개그맨 이진호 집/ BTS 지민, 이수근, 영탁 등 동료 연예인 및 PD에게 수억원 돈 빌려.. 친한 동료 연예인은 누구?

이진호는 1986년생(38세)으로 2005년 SBS 7기 특채 개그맨으로 'SBS 웃찾사'를 통해 데뷔하였습니다. '왜이래'코너, '언행일치', '웅이아버지' 등의 코너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 SM C&C소속으로 JTBC '아는형님'에 출연 중이며, 15일 방영하는 코미디 리벤지에도 출연했습니다.

이진호는 웃찾사 데뷔 전 '박승대홀' 극단에서 침낭을 덮고 자고 떡볶이로 끼니를 해결하는 등 힘든 생활을 하며 공연을 했었다고 합니다. 당시 엠넷 '뻔뻔개그쇼' 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는 유머러스한 개성과 뛰어난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진호는 '아는형님' 304회부터 합류하여 팀의 막내로 자리를 지켰습니다. 아는형님 304회에서는 평소 이진호와 친분이 있는 허경환, 박영진, 김두영, 김용명, 이은형, 강재준 등 동료개그맨이 출연해 입학을 축하해주었습니다.

이진호는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원하던 집으로 이사한 소감에 대해 말했는데, MC인 규현이 이진호에게 "도끼와 같은 동네에 사는 것은 물론, 돈을 버는대로 다 쓴다고?" 라고 묻자 이진호는 "그렇다. 하고 싶은거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스타일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목표가 생기니까 더 열심히 일하게 되더라" 라며 집에 대해 언급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한편 과거에 압구정로데오 카페골목 부근에서 운영중이던 대패삼겹살 집 '호돌이식당'은 현재는 운영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꾸준한 활동을 보여주던 이진호는 2024년 10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법도박 및 이로 인해 큰 빚을 지게 된 사실을 알리며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진호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통해 2020년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며 감당하기 힘든 빚을 지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인들의 충고와 사랑하는 일을 잃을까 두려운 마음에 도박에서 손을 뗐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그는 매월 꾸준히 돈을 갚고 있으며, 앞으로도 반드시 자신의 힘으로 변제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는 채무와 관련된 전화가 올 때마다 불안함을 느꼈고, 자신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후회스럽고 부끄러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유명인으로서의 책임을 잊고 실망을 안긴 것에 대해 깊이 사죄하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한 대가를 치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변제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하며 진심으로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진호 인스타그램

 

14일 텐아시아에 따르면,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과 방송인 이수근, 영탁, 하성운 등이 이진호에게 수억 원의 돈을 빌려줬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진호는 지민에게는 일주일만 쓰겠다며 2022년 1억원을 빌렸고, JTBC '아는형님'에서 함께 출연 중인 이수근에게도 최소 수천만 원의 피해를 입혔다고 합니다. 그는 동료 연예인 뿐만 아니라 사채까지 써가면서 문제를 키웠고, 일부 연예인들은 이진호가 지인들에게 급전을 요구하자, 그를 상대로 사기죄 고소 및 출연료 가압류 신청을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진호를 믿고 차용증을 쓰지 않고 돈을 빌려준 일부 연예인들은 세무 당국으로 대여가 아닌 증여라는 이유로 세금 폭탄을 맞을 위기에 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그는 일부 방송사 임원이나 PD, 작가 등에게도 급전을 빌리고 갚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진호의 소속사 SM C&C는 이 같은 문제를 알고도 묵인했다고 질타 받고 있으며, 매니지먼트에 소홀했다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이진호는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리벤지' 제작발표회에서 참석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럽게 불참을 선언했으며 최근 활동 중인 방송프로그램에서도 당분간 볼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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